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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심리치료] 생각의 전환이 보여주는 새로운 희망, 《설국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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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주현 심리상담센터 조회 3,659회 작성일 2016-08-28

본문

 


제는 다른 생각으로 살아야 한다.

   설국열차의 내부에서 보여주는 축소된 세계는 현재 지구세계가 가진 문제의 진행형이다. 지구 멸망의 어두운 그림자로 나타나는 환경문제, 선민의식으로 강하게 이념 무장을 한 강대국의 교만하고 과도한 국제질서 통제, 돈으로 자신들만의 우월한 계급세계를 만들고 쾌락만을 추구하는 Wall Street와 상부계층의 도덕적인 해이, 아동 노동력 차취, 전 지구적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는 빈부격차의 문제 ….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지구멸망은 이미 시작되었는지 모른다.

 

    설국열차는 구조적으로 치명적인 허점을 갖고 시작한다. 고장 나지 않는 철로와 정차하지 않는 기관차의 설정 자체가 이미 가능하지 않은허구다. 그러나 이런 맹점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집중력을 깊이 이끌어 내는 이유는 비유를 통한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폐쇄된 비좁은 열차공간에서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의 구성이 흥미롭기 때문이다.

 

  열차의 꼬리칸에 사는 사람들의 유일한 희망은 배불리 먹고 안락한 주거공간의 실현이다. 이런 인간들의 욕망은 아직도 유효하다. 왜냐하면 지금도 우리 사회의 그늘진곳과 아시아의 몇몇 나라와 아프리카 대륙에 많은 사람들에게는 절실하게 해결이 필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설국열차에서의 생명의 위험을 담보로 하여 문을 하나씩 열고 전진하는 것은 Abraham Maslow 의 욕구위계이론을 보는 것 같다. 그는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가정을 세우고 동기부여론을 개발했다.

 

   1. 인간은 만족할 수 없는 욕구를 갖고 있다.

   2. 인간의 행동은 만족하지 못한 욕구를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3. 인간의 욕구에는 기본 욕구와 상위 욕구가 있다.

 

  기본 욕구는 의식주에 얽매이지 않는 생리적 욕구, 신체적, 감정적으로 필요한 안전욕구이며 상위 욕구는 직장과 결혼, 공동체의 소속과 애정의 욕구 그리고 내적 성취감과 외적 성취감 그리고 집단 내에서 뛰어나고자 하는 존경욕구,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통해 자아완성으로 나아가는 자아실현 욕구 등 5단계로 구분한다.

설국열차에서 꼬리칸 사람들이 모두가 위로만 상승하고 앞으로만 나가려 할 때, 다른 시각의 대안으로, 옆문으로 표현되는 넓은 세계를 보고 있는 사람은 남궁민수(송강호 扮) 뿐이다. 남궁민수는 동양적인 사상으로 집약된 인물로 상징된다. 신과의 계약관계적인 기독교 사상과 물질을 최고의 가치로 추앙하던 서구의 사상은 이미 지도자적인 방향성을 잃은지 오래다.

 

   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붕괴된 마음을 치유하려 인도에서 요가를 배우고 오쇼 라즈니쉬와 히말라야 오지에서 영적 지도자들을 찾아 헤매고 다녔다. 미얀마 등지에서는 소승불교의 수행법인 위빠싸나와 사마타로 불리는 명상에 심취하여 마음챙김이라는 심리치유기법을 완성했다. 그리고 이런 심리치유기법은 이미 미국에서 의료보험으로 발전해, 높은 치료효과를 보이며 각광을 받고 있다.

    동양적인 사고의 남궁민수는 이미 그들과 생각의 방식이 다르다. 노자의 무위자연(無爲自然 )처럼 설국열차의 통제된 인위(人爲)와 작별하고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려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차의 수직구조적인 문을 해체하려고 애를 쓰며 온 시선을 집중하고 목숨을 걸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살 수 없다고 고정한 생각을 떨치고 불가능한 열차밖에 관심을 갖는다. "이게 말이지, 원래 그냥 문이거든. 근데 안 열고 계속 그자리에 있으니까 벽처럼 생각하는데, 이것도 그냥 문이야. 문이거든."


"이것은 한 인간에게는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지구인 닐 암스트롱과함께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사건은 인류에게 비약적인 자신감과 희망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벌써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1000년 이내에 지구가 멸망할 것이며 인류는 생존을 위해 지구를 떠나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누구도 신발을 머리 위로 쓰진 않는다. 신발은 그러라고 만든게 아니니까! 애초에부터 자리는 정해져있어. 나는 애초에부터 앞좌석. 당신네들은 꼬리칸! 당신들의 위치를 잘 알으라고! 당신들 자리나 지켜!

 

 

 

저게 하두 오래 닫혀있으니깐 이젠 벽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실은 저것도 문이란 말이야...!!

 

 

 

  열차의 사람들은 두 종류로 구분된다. 현재에 충실하고 질서를 지키며 그 자리에 머무르고 싶은 사람들과 미래를 생각하며 지금보다는 더 좋은 세계를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사람들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미 열차 안의 생활에 길들어서 열차 밖에 펼쳐진 새로운 세계를 위험으로만 인식한다.

 

   영화는 그렇다 치고 당신의 지금 삶을 이끄는 생각은 어떠한가? 물어봐주고 싶다. 이미 그것의 답을 얻고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 삶의 주역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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